Mountains[白頭大幹]

백두대간 제 30구간[미시령-백담사] 2008년 8월 24일(무박산행) 1/2

Eugene Lee 2010. 5. 1. 11:48

1. 산행일자: 2008년 08월 24일(무박산행)

 

2. 산행코스:  미시령(03:30) - 너덜지대(04:20) - 황철봉(06:10) - 저항령(07:30);아침식사 - 마등령(09:40) - 마등령삼거리(10:00) - 오세암(10:50) - 영시암(11:50)

- 백담사(13:40)

 

3. 소요시간: 9.30(17km)

 

4. 산행소감

  미시령 휴게소를 조금 못 미친 좌측 커브길에서 모두 헤드랜턴을 끄고 우측 언덕을 오른다. 철조망을 넘어 풀숲을 헤처나가는데 밤에 내린 비로 젖은

나무가지가 다시 나의 옷을 적신다.  한동한 풀숲을 헤치다 보니 정상적인 산행로를 만나고 그곳에서 조금 오르자 집채만한 바위가 겹겹이 쌓인 너덜바위 지대를

만난다. 이곳 너덜바위 지대는 바위가 크고 바위와 바위 사이의 빈 공간이 넓고 깊어 잘못하면 빠질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번 구간은  바위산과 너덜지대가 많은편이다. 비가내려 바위가 젖어 있을경우 미끄러져 다칠 우려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황철봉 - 마등령 구간은 출입통제구간으로 남진을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간혹 마등령에서 지키는 경우가 있으니 이구간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등령을 지나 마등령 삼거리 부터 백담사까지 지루한 하산길이 이어진다.

조심스레 한계령에서 미시령까지 한번에 끝내는 방법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5. 자료사진

▼ 저멀리 속초 청초호와 해수욕장이 시야에 들어온다.

 

 

 

 

 

 

 

 

 

 

 

▼ 황철봉에서 바라보는 저항령 저기 너덜지대를 올라서야 한다.

 

 

 

 

 

 

 

 

 

▼ 저항령으로 오르는 길 이날 미끄러져 조금 다쳤다. 이곳 이후의 너덜 지대는 작은돌로 별로 위협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