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2구간(성삼재-매요리) | ||
산행날짜 |
2010년 3월 13일 토요일 (무박) | |
산행코스 |
◈ 산 행 코 스 ◈
성삼재-(1.6km)->고리봉-(3.3km)->만복대-(1.8km)->정령치-(3.55km)->고기리도로-(4.2km)->수정봉-(3.7km)->여운재-(5.2km)->고남산-(5.4km)->매요리
◈ 산 행 거 리 / 시간 ◈
28.75 km / 도상거리
오전3:17분-오후8:57분 총 17시간 40분 /휴식점심 1시간 포함
◈ 산행 진행 시간표 ◈
03:17-성삼재 2구간들머리
( 산불 방지기간 철재문이 잠겨있다. 눈이 무릎까지 쌓여있다 )
04:20-고리봉 (등로가 보이지않고 감으로 진행한다. 야광패드로 구분한다. 러셀이 이어진다. 번갈아 가며 진행한다. )
06:32-만복대 (고리봉에서 2시30분에 걸쳐 러셀이 어진다. 양쪽 허벅지와 근육이 통증이 온다 )
09:06-정령치 (아침을 라면을 먹고 정령치까지 내리막이 이어진다. 눈이 많이 허벅지까지 쌓여있다 )
10:03-고리봉 (고리봉까지는 사람의 흔적이 있어 러셀은 하지않고 편히 산행을 한다 . )
11:31-고기리 (내리막길로 이어지고 등산객을 만난다. 고기리에 도차가 내짐을 우락과 아자에 나눠지게 한다)
12:13-노치마을입구 삼거리 ( 고기리에서 20분쉬고 도로를 따라 2키로 쯤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보건소 쪽으로 향한다. )
12:27-노치마을 ( 점심을 라면으로 하고 수정봉으로 향한다. 배가 아파 밥맛이 없다 )
13:58-수정봉 (노치마을에서 수정봉까지는 오르막이지만 힘은 들지않는다. 도착하니 등산객이 있다. 과일을 얻어 먹고 잠에 빠진다.)
16:19-여운재 ( 여운재에도착 밥을 먹고 고남산을향한다. 밥이 나오는 중 잠에 빠진다. 밥맛이 없다. 밥을 먹고 잠을 잔다 )
19:12-고남산 (임도길이 많아 알바하기 쉬운곳이다. 고남산 정상 통신소를 지나 매요리 하산길로 향한다)
20:57-매요리 (하산길이 길다. 내려서면 후박 오름길이 이어진다. 임도를 3번을 만난다. 임도따라 가지말고 꼭대간 표식따라 가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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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개 요 |
고리봉(큰 고리봉) 1,304.5m - 전북 남원시 운봉읍 주촌면
지리산 서북릉에는 고리봉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정령치 너머의 고리봉(1304m)이고 이를 큰 고리봉, 또 하나는 성삼재와 묘봉치 사이에 있는 고리봉(708.9m)으로 큰 고리봉 보다 낮다하여 작은 고리봉으로 불린다. 고리봉 하면 큰 고리봉을 말하는데, 일명 환봉이라 한다.정령치에서 큰 고리봉(1304m)에 오르는 능선엔 기원전 84년에 마한의 왕이 변한과 진한의 침략을 막기 위하여 정씨 성을 가진 장군으로 하여금 성을 쌓고 지키게 하였다는 산성의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다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고남산 846.8m-전북 남원시 운봉읍 산동면
고남산의 유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주민들에 의하면 고남산을 태조봉 또는 제왕봉이라고도 부른다. 태조 이성계가 고려 말 왜구를 무찌를 때 이곳에 제단을 쌓아 제를 올렸기 때문이다. 주변에 이성계와 관련한 지명이 전해지는데 여원치에서 고남산 초입에 있는 마을은 이성계를 수행하던 무학대사가 지세를 보고 고남산의 산줄기가 이 마을 까지 뻗어 내린 모습이 마치 긴 다리를 이어 놓은 것 같다하여 장교리(長橋里)라 지었다. 또한 고남산 아래에서 산신제를 올릴 때 주둔하던 군사와 말들의 식수로 썼던 샘터 주변에 터를 잡은 권씨 일가의 권세가 크다 하여 권포리(權布里)라 하였다. 백두대간 주맥의 분수계로 고남산의 물줄기는 동쪽으로는 운봉천과 남천을 지나 경호강을 통해서 낙동강으로 유입되지만 북서쪽의 산동면으로는 요천을 통해서 섬진강으로 합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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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흐림 | |
동행 산우 |
나와 우락 , 아자 | |
산 행 평 |
서대전역에서 11시 45분 출발하여 구례역에 도착후 택시를 대절해 성삼재에 도착한다. 800미터 이상에 눈이 녹아 안심하며 좌측 차선을 따라 100미터 쯤 들머리리로 향한다. 철제 문이 잠겨 있다 뛰어넘는 순간 눈이 무릎까지 온다. 사람들이 밞앗을 거라 예상했지만 아무도 밟지 않았다. 초반부터 러셀이 이어진다. 기본은 45센치 이고 많은데는 1미터 쯤 쌓여 있다. 허리까지 빠진다. 초반 고리봉까지는 내가잡고 그다음 우락이 아자가 잡고 다시 만복대까지 내가잡는다. 정말 죽을맛이다 눈이 엄청나다. 성삼재부터 정령치까지 5시간이 걸린다. 2시간더 추가된다. 정령치를 지나. 고리봉까지는 눈을 많았지만 사람들이 밟아 놓아 수월하다. 배가 좋치않다. 김밥을 잘못 먹었는지. 복통이 난다. 산행중 화장실 7번 갔다 온다. 고기리 이후 산행은 정말 힘든 산행 이었다. 고기리에서 운봉쪽으로 2키 도로를 타고 내려와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노치마을에 도착, 점심을 라면으로 해결한다. 설사가 나 라면도 넘어가질 않는다. 몽롱하고 탈진 분위기다. 초반 러셀로 힘을 많이빼고 복통으로 정신이 없다. 점심을 하고 노치마을을 지나. 여운재로 향한다. 정령치 이후 산들은 700미터 라 눈이 없고 질퍽한 흙길이다. 여운재 에도착 하고 저녁을 사먹고 마지막 고남산으로 향한다. 그때 정말 산행을 중지하려 했다. 혼자라면 하지 않았을 것이다. 복통으로 뒤에서 천천히 뒤에서 따랐다. 1시간마다 화장실로 향한다. 고남산에 도착후 하산길로 이어진다. 매요리까지 하산길이 내가 산행한것 중 가장 길고 힘든길이 었다. 18시간 산행으로 마무리하고, 남원역에서 12시 30분차로 대전으로 향해 2시 30분에 도착했다. 함께라 매요리까지 진행했던것 같다. 함께한 우락이 아자 힘들었지만, 뜻깊은 산행이었다. 고생했다.. 우락아.....아자....... |
▲서대전역에서 우락이 이번구간에서 기운이 펄펄 났다
▲서대전역 출반전
▲ 나도 사진기 분리하기 귀찮아 그냥 거울 보고 찍음
▲2구간 들머리 만복대 5.4키로
▲ 고리봉 - 험난한 러셀이 이어진다
▲무릎까지- 다른사람이 밟지않는 길을 러셀하며 5시간 진행한다.
▲만복대 정상 주변 바람으로 눈은없다
▲정령치 2키로- 하산길이지만 눈이 많이쌓여 시간이 길어진다
▲만복대에서 본 노고단
▲정령치 까지 러셀
▲ 초반 러셀해서 무리가 온다
▲저수지앞산이 수정봉 뒤에 있는 고남산이다
▲지리산 주변의 풍경 지리산 천왕봉쪽은 안개가 끼어 보이질않아 찍지않음
▲ 고리봉
▲정령치 바로전 전망터에서 사진
▲정령치 휴게소
▲고리봉
▲고기리
▲정고기리 삼거리 여기서 직진함 앞에있는산이 수정봉
▲삼거리에서본 고리봉
▲노치마을 입구
▲ 노치마을
▲ 노치마을에서 점심
▲ 노치샘
▲ 노치마을 산중턱에서 본 풍경
▲ 수정봉
▲ 입망치
▲ 여운재
▲ 고남산
▲ 유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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