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ntains[白頭大幹]

[스크랩] 꿈에그리던행복한대간길25구간(진고개-대관령)

Eugene Lee 2010. 7. 11. 05:12

백두대간25구간(진고개-대관령)
( 진고개-노인봉-소황병산-선자령-대관령 )

  산행날짜

  2010년 6월 26일  일요일 (무박)

  산행코스

 

  산 행 코 스

 

 진고개-(3.8km)(1시간27분)->노인봉-(3.8km)(1시간 39분)->소황병산-(10.8km)(3시간29분)->선자령-(5km)(38분)->대관령

 

  산 행 거 리 / 시간

 

  23.4 km / 도상거리 ( 접속구간없음 )

 

 오전2:17분-오전9:30분 총 7시간 17분 /  휴식 및 알바 ( 45분 포함)

 

 ◈ 산행 진행 시간표

 

  02:17-진고개

(비가보슬보슬내리고 주차장 좌측 노인봉방향으로 오른다. 초반 완반한 능선길을 타다 가파르게 계단길로 1시간에 오른다 )

 

   03:44-노인봉

( 노인봉에 도착 초소 바로옆 길을 타고 헬기잘으로 오른다 가는길 나무와풀로 온몸이 다젖는다. 길은 완만한 능선길이다   )

 

05:23 - 소황병산 

( 능선을타고 서서히 오름길을 오르면 소황병산 초소에 도달하고 울타리 건너 목장길 가장자리 좌측을 타고 대간길이 이어진다   )

 

08:52-선자령

(목장길을 가장자리 좌측을 타고 백두길이어진다 표식은 없다. 전망대를 거쳐 바람의 계단을 지나고 영화촬영장소를 만나면 직진하지말고 우측 임도를 타고 가야 백두길인다. 안내표지판에 선자령 이 안내되어있다.조금더 가면 고신봉과 대공산성안내판을 만나고 거기서 선자령 방향으로 300미터 내려서면 갈래길이 나온다 거기서 좌측길(초샘골하산길)을 버리고 우측길을 따라 가면 임도를 만나고 임도의 가장자리을 타고 백두길을 가다 선자령 안내판을 만나서 300미터 오르면 선자령 백두대간 안내 돌석을 만나다  )

 

09:30-대관령 

 ( 대관령까지는 편안한 오솔길이며 달려 내려와도 무난한 길이다. 대간길중 가장 편한 내림길이다. )

 

 

 

 

 * 알바 조심 구간 -  노인봉(노인봉을 거쳐 소금강안내를보고 내려서면 초소를 만나고 거기서 바로 우측 울타리를 건너면 대간길이 이어진다. 가는길에 잔목이 많다)  대공산성 안내판(을 보고 선자령 방향으로 300미터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거기서 좌측길을 버리고(초샘골하산길) 우측길을 따라 가야함 - 알바 지점 임

 

 * 산행 정보 - 대관령 ( 횡계 택시 -15분소요 6500원), 강릉-대전(1시간간격 버스 시외및 고속버스 10시 11시 (11"40분-시외버스임 2측에서타면됨) 3시간 20분소요 ) , 진고개( 강릉부터 3만원택시 )  대관령(대중교통이 없다. 차량을 도움을 받던가 아니며 택시를 이용한다. 요금 3만원(강릉), 횡계(7000원)

 

 * 클린 산행 실천 - 검정 한 봉지 운동 ( 대간길 휴지 쓰레기 한봉지 줍기 ),   표식 안달기 ( 다른분 표식에 내 닉네임 쓰기 ) - 산행을 하며 의미있는 산행이 되고자  산행중 많지는 않지만 쉬는 구간 휴지 쓰레기 한봉지 만 가지고 하산하려 한다. 표식도 다른분 표식밑 레인팬으로 닉네임과 소속을 쓰려한다. - 지켜야할 약속

 

 

 

  산 개 요  

 

 

노인봉 1,338m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및 평창군 도암면에 걸쳐 있는 산. 오대산국립공원권에 속하는 산으로 황병산(1,407m)과 오대산(1,563m)의 중간 지점에 있으며 산자락에 소금강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소금강은 1970년 우리나라 명승1호로 지정되었다. 일부에서는 연곡 소금강, 오대산 소금강, 청학동 소금강이라고도 부른다.금강산의 축소판이라 일컫는 '소금강'이란 이름은 율곡 이이가 청학동을 탐방하고 쓴 《청학산기》에서 유래되었으며 무릉계곡 바위에 아직 '소금강'이라는 글씨가 남아 있다.
이 산에서 흘러내린 물은 하류로 내려가면서 낙영폭포·만물상\·구룡폭포·무릉계로 이어진다. 산의 정상에는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모습이 사계절을 두고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과 같이 보인다 하여 산 이름이 붙여졌다.
이 산에서 발원한 청학천이 13km를 흘러내리며 이룬 소금강은 기암괴석과 층암절벽, 소와 담, 폭포 등 30여 개가 넘는 경관지를 빚어냈는데 특히 금강산의 그것과 흡사한 만물상·구룡연\·상팔담 등이 볼 만하다.산행은 정상을 오른 후 소금강으로 하산하거나 소금강에서 정상을 거쳐 진고개로 하산하게 되는데 진고개를 산행기점으로 하여 쉬어가며 여유를 가지고 소금강을 즐기는 코스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며 산행시간도 2시간 남짓으로 짧다.진고개에서 정상까지 등산로는 약간의 가파른 곳만 지나면 걷기 좋은 코스이다. 노인봉 산장에서 청학동 계곡의 끝지점인 낙영폭포까지는 급경사를 이루는 1.5㎞의 등산로이다.낙영폭포, 광폭포, 삼폭포, 백운대를 지나 괴면암, 암괴에 구멍이 뚫려 이름 붙여진 일월암, 구룡폭포, 청심대, 세심폭포, 십자소를 지나 무릉계까지의 총 산행시간은 여유있게 걸어도 6시간이면 충분하다. 정상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봉과 황병산, 동대산이 한눈에 보인다.

 

대관령

강릉에 살던 율곡 이이가 한양으로 가는길에 출출할때 먹을 심산으로 곳감 100개를 바랑에 지고 길을 나섰다. 지금의 대관령 옛길이 시작되는 울고왔다가 울고 간다는 원울이재를 시작으로 한구비를 돌때마다 곳감을 하나씩 먹었는데 정상에 다다르니 곳감이 한개 밖에 남지았다해서 대관령 옛길을 아흔 아홉구비라고 부리게 되었다고 한다. 대관령은 강릉과 내륙을 이어주는 조선시대 유일한 관문으로 한양이 고향인 율곡의 어머니 신사임당도 대관령 정상에서 어머니를 그리는 사친시를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곳

 

선자령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도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선자령은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다. 산 이름을 '산'이나 '봉'이 아닌 선자령으로 부르게 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옛날 기록에 의하면 여러 가지 이름으로 표기하고 있다. 〈산경표(山經表)〉에는 '대관산(大關山)'이라 하고. 〈동국여지지도(東國輿地之圖)〉 와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는 그 아래 보현사의 이름에 따라 '보현산(普賢山)'이라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보현사에 관한 기록을 전하는 〈태고사법(太古寺法)〉에는 '만월산(滿月山)'으로 적혀 있다. 보현사에서 보면 선자령이 떠오르는 달로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 것으로 추정된다. 선자령은 해발 840m인 대관령의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대관령에서 약 6km밖에 되지 않아 산행이 힘들지 않고 겨울철 적설 등반지로 적합하다. 대관령 고갯길은 옛날에는 오솔길이었으나, 이 고갯길을 조선조 중종때 이 지방 사람인 고형산이 사재를 털어 우마차가 다닐 수 있도록 넓혀 놓았다. 그 후 수십 년이 흐른 후, 병자호란때 청나라 군대가 확장해 놓은 길로 쉽게 한양까지 침범하게 되자 인조 왕은 크게 노하여 고형산의 묘를 파헤치게 하였다는 야사가 전해지고 있다. 대관령에서 선자령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옆에는 대관사란 사찰과 산신각, 강릉 서낭신을 모신 서낭당이 있다.

 

  날     씨

  비와 안개

  동행 산우

 2030 백두팀  

  산 행 평

 

 일요일 4시터 일을해야 되 이번 대간길을 가지 못 할것 같아 포기할까 했지만 간첩님과 단군대장님의 양해를 얻고 출발은 같이하고 진행을 홀로 해 내려 오는걸로 하고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구간은 어려운구간도 아니고 혼자 하면 7시간안으로 마무리 할것 같아 어렵게 대간길을 진행하게 되었다 초반 비가 내려 대간길이 어려워질것 같았지만 도착후 비가 잠잠해져 노인봉까지는 무리없이 진행하게 된다. 노인봉 초소 바로옆 대간길을 타고 헬기장을 거쳐 소황병산까지 다 다른다. 이번 대간길은 별다른 무리가 없지만 노인봉 오름길 계단길 1시간여가 힘든 구간이다. 소황병산에서 목장의 멋진 이국적 풍경에 반하고 매봉으로 향한다. 삼양목장터를 지날때 홀로 진행하게된다. 쉼없이 매봉까지 다다르고 홀로 걷는 대간길의 멋진 풍경에 반하고 연신 환호성을 외친다. 안개와 바람그리고 풍차와 멋진초원 땀을 흘리며 달린다. 숨이 차오르만 정말 멋진 풍경에 반해 힘든지도 모르게 곤신봉까지 오른다. 임도를 타고 계속이어지고 대공산성 안내판을 보고 선자령방향으로 300미터 내려서다. 초샘골로 알바를 한다. 좌측 표식이 선명히 보여 대간길로 착각하고 내려선다. 한 15분 내려서서 점점 하산길이다. 알바를 직시하고 지도를 확인하고 다시 20분올라 알바지점에와 대간길로향한다. 임도도 걷고 좌측 길도 타다 선자령 안내판을 만나고 300미터 올라 백두대간 돌석을 확인하고 대관령으로 향한다. 내려서는 구간은 편안한 오솔길이다. 9시30분에 도착하고 횡계에 내려와 황태 해장국을 먹고 강릉에서 대전으로 향한다. 도착하니 3시 30분  홀로 가야되는길 함께 해서 즐거운 대간길이었다.  초원의 풍차, 안개와 함께 달렸던 대간길 참 행복했던 순간들 이었다. 힘들지만 모든것을 벗어나 자유로움을 만긱하는 대간길 앞으로 얼마남지 않았다 목표가 마무리되어 가니 기쁘고 새로운 목표을 위해 용기를 얻고 차근히 진행 해야 할것 같다. 산이 아니 새로운 것들.. 산은 나의 삶이고 나의 스승이며 나의 연인 인것 같다. 함께 해준 2030백두팀 산우님께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후반 함께 했더라면 좋았을건다. 아쉼도 남는다.

  진고개 산행준비

  노인봉 3.8KM

  ▲  노인봉

  노인봉바로밑 갈림길 소금강분소 쪽으로 초소바로옆 대간길

  소황병산

  삼양목장

  선자령 대간길

  풍차 소리 멋있다

  일출 전망터

  영화 촬영 장소 - 우측 대간길 임도

  고신봉에서 바라본 선자령

  ▲  초원과 풍차 안개

  곤신봉

  대공산성 안내판

  선자령

 

  대관령

  ▲  대관령 도착

 횡계 황태덕장 정식1만원-시원하고 멋있음

출처 : 산. 누. 름
글쓴이 : 산누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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