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a life of Canadian

D-day(꿈을 찾아서 6/17)

Eugene Lee 2010. 6. 19. 09:25

 출발하는 날 아침 한국노총 대전,충남 의장(전회사 노조위원장)의 배려로 원식이가 인천공항까지 함께 해주었고, 산누름형이 공항버스 정류장까지

짐을 옮겨 주셨다. 피곤하셨을텐데 아침일찍 너무 감사해요. 잊지 않을께....^^ 

 

☞ 정류장에서 공항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어색한 모습들.

 

☞ 현재 천안 휴게소 잠깐 쉬어 가는길에. 

 ☞ 인천공항 도착; 도착하자 마자 화물을 붙이는데 문제가 생겼다. 공항의 원칙은(아시아나) 23kg 2개와 10kg 기내용 가방과 노트북까지

     허용이 된다고 하는데, 현재 문제는 2개의 수화물중 1개의 무게가 무려 32kg 으로 추가 요금이 발생된다는 것이였다.

     나는 23kg 2개면 총 46kg 내에서 유동적으로 조절이 가능할줄 알고 32kg과 12kg 배낭으로 짐을 꾸려 46kg이 넘지 않게 짐을 꾸렸다.

     한쪽이 너무 무거우면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고 한다. 우선 여기서 패스는 시켜주지만 일본에서 환승할때 에어캐나다에서

     과징금을 물릴수 있다고 하였다.

    혹시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가 없기를 바라며...... ^^

    ps. 결국 나중에는 무사 통과 하였다.

 

☞ 도쿄 나리따 공항 도착한 아시아나 항공기

 

☞ 한국인이 많이 찾아서 인지 안내판에 익숙한 한국말이 보인다. 에어캐나다로 갈아타기 위해 이동중이다.

 ☞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미국에서 올때 저렴한 항공기라고 하는데 나는 타보지 않아서 잘 모른다.

 

☞ 나리따에서 경유할 에어캐나다 항공기를 타기 위해 국제선 환승 카운터를 찾아 이동하는중.

 

☞ 2시간 30분을 기다린후 내가 타고갈 에어캐나다에 탑습한다.

 

☞ 아시아나도 그랬고 에어캐나다도 창가에 앉아 보지 못했다. 정말 불편했다.

   좌로는 캐네디언, 우로는 일본인, 말도 못해보고 아! 마지막에 입국심사 카드작성할때 캐네디언 아가씨가 내게 볼펜을 빌려주었다.

   어찌나 예뻐 보이는지 너무 고마웠다.^^

 

 

 

 

 

☞  캐나다 정부에서 학생으로 입국해도 좋다는 레터만 받았기 때문에 추가로 비자를 받기위해 인터뷰가 필요했다.

    인터뷰 내용은

   캐나다에 무슨일로 왔습니까?

   -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학생으로 왔습니다.

  얼마간 있을 예정입니까?

  - 영어를 공부한후 센터니얼 대학에 입학할 예정입니다.

  머물 집은 있습니까?

 홈스테이를 할 예정입니다.

홈스테이 주소를 물어 나는 홈스테이 주소를 알려 주었다.

홈스테이에서 어학원까지 거리를 물어 보길래 한시간 반정도 걸린다고 알려주었다.

그말을 들은 이민국 직원이 놀란 표정이다. 그리고 매일같이 그렇게 다닐꺼냐 물었다. 나는 그렇다고 답변했다.

여권에 스탬프를 찍어 주면서 몇가지 주의 사항을 말해주었다.

학생으로 왔으니 영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않됩니다, 그리고 일을 할수 없다는 그런 주의 사항 이였다. 

이날 심사를 받기 위해 줄을선 사람이 많아 시간이 오래 걸렸다.

 

 

 

☞  전회사 선배의 형님이 캐나다에 살고 계시는데 당분간 형님 댁에서 머물기로 했다.

    학원이 너무멀어 한달동안 머물면서 새로운 집을 알아볼 생각이다.

    한국에서 17시간 만에 도착해 너무 피곤한 상태였다, 그리고 시차 적응도 쉽지 않다.

   아래 사진은 잠시 지내게 될 형님의 집, 나는 1층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