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꿈에 그리던 행복한 대간길 1구간[성삼재-천왕봉]
백두대간1구간(성삼재-천왕봉) | ||
산행날짜 |
2010년 6월 6일 일요일 (무박) | |
산행코스 |
◈ 산 행 코 스 ◈
성삼재-(2.5km)(39분)->노고단대피소-(5km)(1시간 59분)->삼도봉-(7.4km)(3시간37분)->벽소령-(10km)(3시간13분)->장터목대피소 -(1.7km)(40분)->천왕봉->(5km)( 3시40분)->중산리 ◈ 산 행 거 리 / 시간 ◈
약 37 km / 도상거리 (접속구간없음)
오전3:15분-오후7:40분 총 16시간 30분 / 휴식 (아침,점심 휴식 3시간 30분 포함)
◈ 산행 진행 시간표 ◈
03:15-성삼재
(낙동과 대간길 8시간이상 버스타고 산행하는데 비해 2시만에 도착 잠도 못자고 산행을 시작한다. 성삼재에 도착 종주 산행이 많을 거라 예상했지만 단체 팀은 익산 백두 산악회 대전 충일 산악회 뿐이었다 )
03:54-노고단대피소 ( 초반 포장길을 따라 오른다. 매번오던길 이지만, 초반을 힘겹다. 노고단 대피소 바로 밑 계단길을 잠깐 오르고 조금 가파른 돌계단을 타고 노고단에 도착한다. 후미팀은 기다리려 휴식하고 노고단에서 휴식하고 노고단 갈림길에서 휴식을 한다. 후미를 기다리려 쉬는 동안 컨디션 조절를 위해 주변을 맴돈다. )
04:47-임걸령 ( 1320M 지점 후미팀을 기다리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서서히 고도를 높인다. )
05:09-노루목 ( 일출이 시작하려 하지만, 못볼듯하다 노루목에서 후미팀을 기다리려 휴식을 취하고 전망터에서 조망을 한다. 행동식으로 초코바을 먹고 사계절대장님 뒤를 따라 간다. 일출을 보기위해 삼도봉까지 달리지만, 볼수는 없었다 -삼도봉까지는 진행속도는 빠르다 다만 후미팀 기다림이 길어져 컨디션 조절이 안되고 힘에겹다. )
05:55-삼도봉 ( 삼도봉 도착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 조망을 한다. 일출을 삼도봉에서 볼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20분정도 늦어 보지 못한다. 지리산 종주길 능선 마루금을 타며 연하천 까지 진행한다. )
07:20-연하천대피소 (1시간아침) ( 아침을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산행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1시간에 아침을 먹는라 다리 힘이 풀린다. 후미조와 상당한 차이가 벌어진것 같다. 선두조또한 1시간여 차이가 벌어진다. 벽소령까지는 편안한 능선길로 이어진다.)
09:32-벽소령 대피소(18분휴식) (휴식을 취하는 동안 선두에서 후미조가 빠르게 진행해 선두조와 함류한다. 아자님 카멜레온님 흑색님 )
012:08-영신봉 ( 선비샘을 지나고 영신봉에 도착하고 철쭉 꽃밭에 감동하고 세석으로 내려선다. 점심을 함께 나누어 밥을 먹는다. -함께 산행을 하면 이래서 좋은듯하다. 나눔이 좋다. 추워지기 시작한다. 잠이 온다. 시간이 늦어질것 같다. )
12:20-세석대피소 (50분점심) ( 점심을 먹고 선두에서 하산할분과 갈라져 촛대봉으로 오름길이 이어진다. 밥을 먹고 오른터라 힘에 겹다. 추웠던 몸이 땀으로 젖는다)
13:30-촛대봉 ( 계단길을 만나고 가파르게 오르내림이 연속이다. 촛대봉전 선두팀에서 행복슝님 과 남윤철님 점점 선두조에서 멀어진다. 후반 대장님 따라 붙느라 숨소리가 거칠어 지는것 같다. 속도를 일정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빠르게 걷다 쉬는 것이 힘이 든다. - 주변 산야초와 산나물이 눈에 들어온다. 산행 내내 조망이 없을대 주변 에서 곰취를 찾아 본다. 강원도 에도 없던 곰취를 지리산에서 발견한다. ) 14:35-장터목대피소 (25휴식) (장터목에 도착하고 잠시 후미조를 기다리려 쉬는 동안 오이와 토마토 과일쥬스를 나눈다. )
15:40-천왕봉 (30분휴식및조망) (40분 가파르게 오른다. 힘들지는 않지만 땀이 많이 난다. 천왕봉에 도착한다. 이제에 대간길 땜방길을 마무리를 하고 오르페우스도 대간길을 마무리한다. 작년 6월부터 1년동안 대간길/ 낙동길과 낙동땜방길/ 대간땜방길/금남호남길 혼자 걸어왔다. 눈, 추위, 장염,배고픔 으로 힘든 땜방길을 혼자 걸으며 우락이와 함께 하며 진행했다. 우락이와 1년여 대간 땜방길 소중한 기억들이었다. 고맙다 우락아. 그리고 아자(3구간)와 사탕(5구간.및 차량지원),여유당(차량지원) 위험할까 전화주신 폭포형님 간첩님 산친님 월하독주님 대간팀 모든 산우님께 감사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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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개 요 |
지리산 1,915m - 경남 함양군 마천면추성리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에 걸쳐 있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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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고 흐림(31도) | |
동행 산우 |
2030 개별산행팀 | |
산 행 평 |
지리산 종주 1년여를 기다려 참석하게 되었다. 대간길 땜방의 마지막이며 사계절 대장님과 1녀여만에 동행 산행으로 가슴 들뜬 산행이었다. 12시에 출발해서 03시에 도착 준비를하고 성삼재에서 노고단 대피소까지 다다른다. 날씨는 차갑고 오름길에 더위를 느낀다. 종주길이며 대간길 별어려움이 진행을 했지만 휴식이 많이 초반 중반 컨디션 조절로 힘들어 뒤로 쳐지는 구간도 있었다. 연하천 대피소에서 아침을 하고 1시간에 휴식을 취하고 후미조를 기다리다. 출발한다. 지리산 주능선길에 들어 오는 조망이 가슴을 뛰게한다. 산행팀분들이 속도가 빠르게 진행한다. 후미조와는 멀리떨어지고 선두 15명만으로 천왕봉까지 진행한다. 지리산는 일년에 한번을 오지만 친숙하게 느껴지지 않고 . 낯설음이 있어 지리산보다 덕유산 소백산이 좋아 한다 . 지리산을 잘알지 못하지만 . 한북금남정맥길 마루리가 되면 지리산 곳곳을 가족과 함게 산행하고 싶다. 장터목에 도착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음 천왕봉까지 40여분을 올라 천왕봉 정상석에 도착후 잠시 후미를 기다리려 천왕봉바로 밑에서 잠을 청한다. 산. 누. 름 이란 닉네임을 다들 산을 누른다는 뜻으로 이해 하신다. 별다른 의미는 없다. 대학생시절 주말 배낭에 커피를 넣어 대둔산 정상 정면 봉우리에서 하늘을 보며 누워 잠을 정하고 잠에 깬후 커피한잔 으로 맘을 편히했던 기억이나 산에 누워 구름을 보며.....라는 앞글자를 따 산. 누. 름 이란 닉네임을 선택했다. 산에 올라 잠을 청하면 자유, 순수, 삶의 힘을 얻는것 같다. 천왕봉 아래 잠깐을 잠에 취해 지리산 영산의 기를 받는다. 단체 사진을찍고 중산리 돌계단로 내려서고 천왕샘한모금으로 목을 축이고 죽음에 내림길을 내려온다. 종주길이 힘들지는 않았지만 내림길 이 더 무섭고 힘들어진다. 무릎이 좋치 않아 4개월동안 고생한터라 걱정이 앞선다. 천천히 조심스럽게 로타리 대피소까지 이른다. 별다른 무릎통증이 없다. 하산길이 4개월만에 편한길이 되어 큰부담감을 덜었다. 계곡을 만나 발을 담그고 중산리에 도착한다. 무릎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아진다. 하산 시간이 늦어진다. 쉬는 동안 2시간가량 식다에서 잠을청하고 졸린 눈으로 밥을 먹고 대전에 도착한다. 대간땜방길 이제에 마무리를 한다. 1년여간 홀로, 우락과 아자 사탕과 함께 땜방길 정말 힘겨웠다. 하지만 많은것 을 느끼고 마무리를 지었다. 모든 대간팀 산우님과 개별산행팀에 감사를 드린다. 얼마 남지않은 대간길 느끼며 함께하는 산행이 되리라 기대한다. 끝으로 함께 해준 사계절대장님 ,후미산을대장님 , 시월윤정님에 지리산 종주 회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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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삼 재
▲ 노고단 대피소 및 계단길
▲ 노고단 대피소
▲ 피아골삼거리
▲ 임걸령
▲ 노루목
▲ 노루목조망
▲ 노루목 조망터 에서
▲ 노루목 조망터
▲ 마지막 산행 2년후 너의 모습일것 이다.
▲ 삼도봉
▲ 삼도봉 조망
▲ 일출후
▲ 삼도봉에서 조망
▲ 대간땜방길 함께 해줘 고맙다 우락아
▲ 화계재
▲연하천 대피소 (아침)
▲ 벽소령 가는길 에서 조망
▲ 벽소령 가는길 에서 조망
▲ 벽소령 가는길 에서 조망
▲ 벽소령 가는길 에서 조망
▲ 가야할 마루금 뒤에 천왕봉
▲ 벽소령
▲ 선비샘
▲ 천왕봉이 가까워진다
▲ 천왕봉 7.2KM
▲ 곰 취 (스미뜨요원이 먹음)
▲ 영신봉
▲ 장터목대피소
▲ 천왕봉 오름길 -주목
▲ 천왕봉
▲ 천왕봉 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