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제 28구간[한계령-소공원] 2008/07/27 [1/2]
1. 산행일자: 2008년 08월 27일(무박산행)
2. 산행코스: 한계령(04:00)- 서북능선삼거리(05:30)-끝청(07:40)-중청-대청봉(08:25)-대피소-공룡능성-마등령삼거리-비선대-신흥사-소공원(17:00)
3. 산행시간: 13hrs
4. 산행개요
한계령은 영동과 영서, 내설악과 남설악의 분기점인 해발 1,004m에 위치하고 있다. 한계령은 영동과 영서, 내설악과 남설악의 분기점인 해발 1,004m에 위치하고 있는 고갯마루로 설악산에 속한다. 이 고갯마루에서 양양쪽을 바라보면 만물상이 눈앞에 펼쳐지고 인제쪽으로 내려다보면 가리봉과 안산이 갈라져 있는 아름다운 협곡 또한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한계령 정상에는 삼거리의 도로가 있는데 남쪽으로 향하는 길을 통해 필례약수로 갈 수 있다. 한계령 매표소를 지나 약 두시간 정도 산행을 하면 한계령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면 귀때기청봉을 지나 서북주능을 갈수 있고, 우측으로 가면 끝청을 지나 대청에 오를 수 있다. 한계령매표소에서 삼거리까지는 조망이 매우 좋은 반면 경사가 가파르고, 삼거리부터는 능선을 따라가는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다.
한계령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산행을 하게 되면 해발 1,604m에 자리잡고 있는 끝청봉에 이르게 된다. 끝청에 이르기 전 약 20분간의 산행이 매우 가파르지만 이곳에서는 공룡능선, 중청, 대청 등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외설악의 비경을 조망할 수 있다.
끝청봉에서 능선길을 따라 1.2km 구간을 오르면 중청봉에 이르게 된다. 이 곳 중청봉에서 왼쪽으로 가면 소청봉 정상이 나오는데, 소청에서 비선대로 가는 길과 백담사로 가는 길이 나뉘게 된다.
그리고 이곳 중청봉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중청대피소를 지나 대청봉에 오를 수 있다.
4.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