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2010년 05월 16일(무박산행)
2. 산행코스: 조침령 관리사무소(03:10) - 조침령표지석(03:30) - 양수발전소(04:50) - 북암령(05:40)
- 단목령(06:30) - 가는골갈림길(08:00) - 오색삼거리(09:10) - 점봉산(10:00) - 망대암산(11:00) -
암릉지대(13:00) - 필례약수 갈림길 초소(15:10)
3. 소요시간: 12시간(24km)
4. 관련자료; 전에 독주형님이 올리셨던 내용입니다. 조금 지루하지만, 최소한 백두대간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알아두셔도 좋을듯 합니다.. 복습한다는 의미에서 다시 올려봅니다.
▼ 서울 산울림 산악회 백두대간 지도를 활용하였습니다.
▼ 가평하면 제 2의 고향처럼 저와의 인연이 많은 곳입니다. 이곳에 3년동안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 조침령텨널과리사무소 옆으로 약 10여분간 임도길을 오릅니다.
▼ 임도길을 10분간 오르니 조침령 기념비가 보입니다.
▼ 약 1시간을 오르니 양수발전소 출입금지 경고간판이 보임니다.
▼ 아주 맑은 날씨는 아니였지만, 노을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모습은 환상입니다.
▼ 단목령 초소 이곳은 우회할 길이 없으므로 09시 이전에 통과해야 합니다.
▼ 단목령에서 점봉산까지 약 3시간동안 오름길이 이어지는데 올라도 끝이 보이지 않네요. 지난 백운봉을 거품물며 오르던 기억이
나더군요.^^ 직접 경험해 보시면 저의마음 이해 하실수 있을겁니다.
▼ 요즘 잠을 잘 못자네요. 금요일도 3시 넘어서 잤다가,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수영장 들렸다가 조카 컴퓨터 설치해주고,
조카하고 점심 같이하고 오후 6시에 돌아와 저녁먹고 이것저것 하다가 9시에 서울로 출발, 하남에서 11시에 서울팀을 만나 이동중에
차에서 잠을 자려고 했지만 이날도 인원이 8명 밖에 되지않아 좁은 봉고차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쌓인 피로 때문에 산행하면서도 졸고
휴식간에도 졸고, 식사하다가도 졸고, 정신 못차리겠네요.^^
▼ 망대암산; 점봉산에서 1시간 가량 내려오시면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과 우측으로 망대암산 정상으로 오르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우측길을 이용해 정상으로 오르시면 됩니다. 저는 모르고 우회하여 반대쪽에서 다시 오르다가 스틱 해 먹었습니다. 얼마남지도 않았는데.
▼ 여기 갈림길에서 바위를 돌아 우측으로 오릅니다. 좌측길은 탈출로로 보입니다. 만약 비가 내린다면 탈출을 권하겠습니다.
여기부터 위험한 암릉 구간인데다가 공단에서 로프도 제거해 아주 위헙합니다.
▼ 다시 이길 끝에서 우측으로 암벽을 타고 돌아야 합니다. 사진에는 경사가 별로 없어 보이는데 직접 보시면 두리가 후둘~후둘~ ^^;;
▼ 한계령 구간은 산림보호를 위해 통제된 구간입니다. 여기서 20분만 더 내려가면 초소가 있으므로, 아래 시그널을 보고 좌측으로
내려가시면 필례약수터로 가는 도로로 탈출할수 있습니다. 초소가 가까이 있으니 조용히 탈출해야 합니다.
이날은 초소 근무자가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정상적인 코스로 하산하였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 구간은 남진이 바랍직하다고 생가됩니다. 왜냐하면 이번 구간이 통제구간이고, 북진을 할경우 낮에 암릉 구간을
통과해야 하는데 밑에서 아주 잘 보입니다. 그대로 내려가신다면 날머리에서 공단 직원과 대면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남진을 할 경우 단목령 초소를 09시 이전에 통과 할수 있도록 시간계획을 잘 세워야 합니다.
늦어도 02시 까지는 한계령 들머리에 진입해야 하며, 09시 이전에는 단목령 초소를 지나쳐야 합니다.
☞ 앞으로 진행 해야할 백두대간 계획
- 5월 23일: 23구간(삽당령- 부수베리)
- 5월 30일: 24구간(삽당령 - 대관령)
- 6월 06일: 1구간(성삼제 - 중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