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ntains[白頭大幹]

[스크랩] 꿈에그리던행복한대간길21구간[산행기록]

Eugene Lee 2010. 3. 31. 10:09

백두대간21구간(피재-댓재)
(피재-건의령-푯대봉-구부시령-덕항산-큰재-황장산-댓재)

  산행날짜

  2010년 3월 28일  일요일 (무박)

  산행코스

 

  산 행 코 스

 

 피재-(6km)->건의령-(1km)->푯대봉-(5.3km)->구부시령-(0.8km)->덕항산-(6.9km)->큰재-(3.2km)->황장산-(0.8km)->댓재 

  산 행 거 리 / 시간

 

  24 km / 도상거리

 

 오전2:38분-오후3:15분 총 12시간 37분 /  휴식 점심/아침 1시간 포함

 

 ◈ 산행 진행 시간표

 

  02:38-피재

( 삼수령우측길을 따라 삼수령탑 뒤쪽 대간길로 이어진다. 다른대간팀이 먼저 산행후라 러셀없이 산행한다.  )

 

   04:44-건의령

(눈이 10센치이상 쌓이고 대간길은 잘나있다. 바람도 없고 산책하듯 건의령에 도착한다. )

 

05:12-푯대봉  

(대간길은 우측길이며 직진하며 100미터에 푯대봉이 있다. 푯대봉에서 내려와 우측대간길로 내리막이 어어진다  )

 

06:44-997.4봉

(아침을 먹고 덕항산 으로 출발 중간중간 다른대간팀이 앞선다. 그래도 춥다 )

 

09:19-덕항산

 (덕항산까지는 내리막을거쳐 마루금을 타고 이어지며 덕항산 1키로전 두갈래길에서 우측길을 선택해야되는데 직진길로 들어 가파른 내리막을 거쳐 되돌아와 덕항산에 도착한다 )

 

11:23-귀네미골 고랭지채소밭

(우측길을 따라 대간길 이어지고 맑았던 날씨가 다시 안개와 바람으로 추위가 밀려온다. 댓재까지 안개만 보고 내려온다 점심을먹는다)

 

14:51-황장산   

( 황장산까지는 오르내림이 심하지않고 산책하듯 황장산에 이른다. 대간길은 수월하고 황장산 바로전 오르막이 여러번이어진다 )

 

15:15-댓재

( 황장산에서 8백미터 지점으로 내려가는데 20분이 소요된다. 내림길에 오른막은 없다. )

 

 

 

 * 알바 조심 구간 -  푯대봉갈림길 푯대봉 직진하지말고 우측길을 선택해야한다. 덕항상 1키로지점 직진길과 우측내림길에서 우측길로 내려서야 빨리 도착하고 헬기장에 도착한다. 고랭지채소밭에서 농로 우측길을 따라 가야되고 임도를 만난다. 이곳 대간길은 될수있는대로 동쪽을 피하고 서쪽으로 고집해야 한다.

 

 * 산행 정보 - 귀네미골 1박2일 촬영지.  대간길 가다보면 임도 만나기전 이승기 나무가 있다 거기서 1박2일팀이 비박한장소다. 그리고 비박시 귀내미마을 빈집이 더러있어 이장을 찾아 부탁하면 비박없이 쉬어갈수있음 그리고 물구하기도 쉽다.

 

 

 

  산 개 요  

 

 

덕항산 [德項山] 1,070.7m -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신기면

 

덕항산은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위치하고 있으며, 약12Km 길이의 무릉천이 이 산에서 동으로 계곡을 따라 흘러 오십천에 합친다. 덕항산은 산보다도 "환선굴"로 더 유명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환선굴을 찾는다. 그러나 덕항산은 산세 또한 수려하다.  동남으로 펼쳐지는 병풍암, 거대한 암벽,  칼로 벤 듯한 암면, 하늘을 받치고 있는 듯한 우뚝 솟은 촛대봉 등 산세도 수려하고 특이한 절경을 이루고 있다. 덕항산은 능선으로 지극산과 나란히 하고 있다. 주차장에서 올려다 보면 왼쪽이 덕항산, 오른쪽이 지극산이며, 이 가운데 해발 840m에 환선굴이 있다. 환선굴은 5억3천만년 전부터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종유석의 아룸다움 보다도 규모가 크고 웅대하다. 환선굴은 총연장 6.5km, 높이 30m, 폭 100m로 동양최대를 자랑한다. 굴 안에는 크고 작은 동굴 호수 10여개와 폭포 6개가 있어 우렁찬 폭포소리와 함께 동굴을 관람한다. 둘레가 40m인 중앙광장의 옥좌대와 동굴 어귀의 만리장성, 그리고 지옥굴 안의 버섯형 종유폭포는 환선굴만의 독특한 구경거리다.
거대한 벽면을 뒤덮은 종유석들이 얼어붙은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는가 싶으면 넓은 광장이 펼쳐져 있고, 산호, 영지버섯, 만리장성에 달걀 프라이 모양까지 천태만상이다. 환선굴은 '97년 10월에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다. 총연장 6.5km 주굴 3.2km로 6개의 동굴군중 가장 규모가 큰 굴로 내부에는 기암괴석이 항아리, 호랑이, 소, 사람 등 다양한 형태의 석수와 종유석이 형성돼 있어 석회동굴의 아름다움을 고루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동굴내 지형지물과 동.식물 집단 서식지의 보호를 위해 전체 6.5km 구간중 1.6km만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다.

 

 

 푯대봉 962m-강원 정선군 신동읍, 평창군 미탄

강으로 이루어진 자연 경관지로서 동강 변에 푯대봉이란 이름을 가진 산이 고고히 솟아 있다. 동강 전망대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백운산과 북쪽으로  이웃해 있는 962m봉이 바로 그 푯대봉이다. 푯대봉의 백미는 955m봉 남서릉이다. 능선에서 바라본 느낌은 동강 최고의 조망처임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동강 주변의 산을 통틀어 동강 물줄기를 가장 길고 넓게 볼 수 있는 동강  최고의 조망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푯대봉 산행은 어떻게 코스를 잡든 이 능선을 포함시키도록 한다. 하지만  노약자는 절대로 가면 안되는 능선이다. 또한 자칫 돌을 굴리면 위험한  급경사 지대가 많으므로 낙석은 주의를 거듭해야 할 위험한 코스 이기도하다.

지형도상에 물줄기 표시는 돼 있지만, 푯대봉 쪽으로 뻗은 지계곡들은 거의 말라 물을 구할 수가 없으므로 사전에 넉넉히 준비를 하는게 좋겠고, 푯대봉 정상은 주변이 숲에 가려 밋밋하다


 

  날     씨

  맑은후 흐림

  동행 산우

  2030백두팀   

  산 행 평

 

 전날 낙동정맥1구간 매봉산-통리역까지 4시간 진행하고 백두 무박에참가 한 다. 낙동구간 눈이 많이쌓여 봄은 아직 멀은듯 해보였다. 이동시간만 8시간 차안에서  무조건 잠을 잔다. 낙동을 하고 대전에도착 하니 오후6시 ,  또 무박 대간을 준비한다. 가족들의 눈치가 보이지만 어찌 하겠냐 (백두대간 목표로 2년간 양해를 구했다) 그래도 눈치가 보인다. 저녁을 같이하고 밤10시에 차를 타고 다시 피재를 도착한다. 피지에 도착후 산책 하듯 눈을 밟으면 대간길을 걷는다. 왼쪽 무릎이 봉화산 이후 좋치않아 항상 파스와 테이핑 무릎보호대 3중으로 싸메고 산행에 임했다. 하지만 초반  4시간은 고통이 따른다. 오른쪽다리로만 산을 오르고 오른쪽으만 걷는다. 6시간이후 무릎통증이 사라진다. 이제 무릎쪽 인대근육이 자리를 잡는것 같다. 담산행에는 수월할 듯 하다. 푯대봉까지는 산책하는 코스로 별무리없다. 푯대봉가기전 우측길이 대간길이 이어지고. 구부시령까지도 별 무리가 없다. 무릎이 아파고생이지만, 덕항산 구간 갈래길은 많이 있었지만 눈이와 대간길로 만 길이 나있어 길찾기는 어렵지 않다. 덕항산 1키로 지점 양쪽 갈래길에서 우측길로 접어들어야 수월하다 우리는 직진길로 택해 가파른 내리막 에 눈썰매를 타며 내려왔다. 고랭지 채소밭에 도착 점심을 해결한다, 더웠던 날씨가 다시 추워진다. 아무것도 안보이고 안개만 쌓여있다. 참 운치있고 멋스런 대간길이다. 황장산으로 향하고 오르내림이 반복이다. 후반 시월윤정님이 선두 대장으로 나선다. 달리기 하듯 달린다. 어찌나 빠른지 점심먹은 후부터 댓재까지 달리기하며 댓재까지 내려왔다. 초반 힘들어 하던게 거짓말인듯하다. 윤정님이 대장을 하고 싶어 그런듯 하다 이번 대간길은 산책하듯 멋스런 대간길 이었다. 이제 명산으로 향한다. 두타산 청옥산 오대산 설악산으로 향한다. 담구간에서는 조망 이 좋았음 한다  

 

 

 

 삼 수 령

  건의령 5.7 KM

  ▲  건 의 령

  구 부 시 령 6.8 KM

  ▲  푯 대 봉

  ▲  푯 대 봉 100 미터

  997.4봉

  구부시령 2.3 KM

  고랭지 채소밭

  환 선 봉

  황 장 산

  댓 재

참고자료(사진)

★ 백두대간 제 21구간[피재 - 댓재] 25km 13hrs (Weather: snowy later cloudy & Chilly)

 

 

 

 

 

 

 

 

 

 

 

 

 

 

 

 

 

 

 

 

 

 

 

 

 

 

 

 

 

 

 

 

 

 

 

 

 

 

 




 

 

출처 : 대전2030산악회
글쓴이 : 산누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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